사육곰을 아시나요? 좁은 철창에서 웅담 채취 목적으로 기르는 반달가슴곰입니다. 밀렵으로 남한의 야생 반달곰이 사라지자, 정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구실로 곰을 수입해서 사육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반달가슴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지만, 한국 정부는 사육곰을 예외 조항으로 두어 웅담채취 목적의 곰 사육을 합법화했습니다. 2022년에도 여전히 곰의 사육과 도살은 합법입니다. 그렇게 살고 있는 곰이 319마리가 남아있습니다. (2022년 9월 환경부)

판매가의 10%는 사육곰 돌봄활동비와 생츄어리 건립비, 사육곰 종식정책 제안과 정부 협상으로 이 땅의 사육곰 농장을 모두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