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엄마를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질문하지요.
"저게 뭐야? 왜 그래?" 끊임없이 계속되는 아이의 질문공세.
황당한 질문에서부터 귀여운 발상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이 책은 사람은 모두 입는데, 동물들은 입지 않는 것 - 바로 옷에 대해 질문하고 있네요.
어른들은 모자를 쓰는데, 왜 낙타는 모자를 쓰지 않을까요?
사람의 머리처럼 봉긋 솟은 낙타봉이 있는데도 말이죠.
염소가 옷을 입는다면?
바로 점심식사로 먹어버리고 말겠지요.
다양한 동물들에게 옷을 대비해 보면서, 동물들의 특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