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10

열고닫는게 몇개는 편한데 몇개는 많이 뻑뻑합니다.. 한달치 채우려고 약통 한꺼번에 열다가 25일쯤 손에서 피가 철철나더라고요..
엄지손가락 옆부분으로 일일히 열고 있었는데, 열다가 어디 플라스틱 날카로운곳에 베인것 같아요.
아프진 않은데 옆에서 당뇨약 넣을 준비하시던 어머니가 놀라셔서;; 사진찍어서 후기 남기라고 난리치셨는데,
그냥 찍기도 귀찮고 해서 사진은 안올려요.
그래도 일단 뻑뻑한거는 손으로 몇번 더 힘들게 열고닫고 반복하니까 좀 나은것같기도 해서 일단 그냥 쓰려구요.
써보고 그래도 뻑뻑하면 플라스틱 여닫는곳 안쪽에 걸리는부분을 칼로 좀 깎아보거나 더 열고닫고 반복해서 부드럽게 만들어보려구요.
시댁에도 하나 드리려고 2개샀는데, 여닫기 힘들고 다치실까봐 못드리고 제가 써야겠네요ㅜㅠ

남용해서도 안되고 빼먹어도 안되는 약을 복용중인데 단편적으로 자주 깜박깜박하여 불안해서 샀습니다 날짜를 확인하고 복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맘에 듭니다

분리되는 약통의 숫자 프린트가 레이아웃이 딱 맞지는 않습니다만 약통디자인은 이게 제일 맘에 들어 주문했습니다

보관의 안전성 때문인지 뚜껑 자체를 손으로 여는게 아니라 약통의 옆통을 꾹 눌러야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매우좋아요 쓰기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