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 아는 지인이 소개팅을 나갔는데 상대방이 옷도 잘 입고, 잘 꾸몄는데 폰을 꺼내는 순간 확 깼대요 그래서 왜 깼냐 물어보니까 케이스가 너무 더러워서 '찐'처럼 안 느껴졌다나 뭐라나 그 일화를 듣고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이에요ㅎㅎ 어느 옷에나, 어느 네일아트에나 잘 어울리지만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움 가득 담은 디자인을 하나쯤 해보고 싶었거든요 크림처럼 부드럽고 연-한 색채를 사용해서 추상적인 패턴으로 표현해본 디자인이에요 :)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포근하고 부드러워지는것같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