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문구
디지털/핸드폰
디자인가전
가구/수납
패브릭/생활
데코/조명
키친
푸드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
주얼리/시계
Cat&Dog
토이/취미
캠핑

'잘 찍은 사진'보다 '다시 보고 싶어지는 사진'을 만드는 일입니다.

누군가의 벽에도 걸릴 수 있는 형태로
여행을 좋아합니다. 낯선 도시의 공기와 창밖으로 스치는 빛을 기록하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의 취미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이 삶을 설명하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집에 걸어두고 '이때 내가 어떤 마음이었지' 하고 되짚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 시간을 저만의 것으로 두지 않고, 누군가의 벽에도 걸릴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ninetynine studio 입니다.

기억은 미화된다. 사진은 기억이 미화되는 걸 돕는다.
집에 돌아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보면, 그때 있었던 일들이 추억으로 보정되고 좋았던 순간으로 바뀝니다. 저는 그 과정을 즐깁니다. 머릿속에 행복했던 기억만 남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찍은 사진을 전부 아끼고, 그 사진이 누군가의 벽에서도 같은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